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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를 가다]숨만 쉬어도 돈?…서울-뉴욕 물가 비교해보니

2026-05-11 2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대통령이 전쟁을 지속하기 쉽지 않은 이유, 바로 물가 오른다는 미국 국민들의 아우성이 부담이죠.<br><br>그 중에도 생활비 제일 비싸다는 뉴욕,<br><br>실제로 얼마나 비싼지 뉴욕과 서울, 두 도시의 물가를 조아라 뉴욕 특파원과 서울의 문예빈 기자가 함께 비교해봤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지금 막 집에서 나섰는데요,<br><br>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는 뉴욕의 살인적인 물가, 과연 어느 정도일지 제가 오늘 하루 직접 살아보며 확인해 보겠습니다.<br><br>24시간 멈추지 않는 뉴요커들의 대표적인 이동 수단인 지하철.<br><br>올해 뉴욕 지하철 기본요금은 3달러, 우리 돈 약 4천4백 원으로 올랐습니다.<br><br>1회권 티켓이 3.5달러, 5천 원이 넘습니다.<br><br>서울의 지하철 요금, 1550원의 약 3배 수준입니다.<br><br>뉴욕의 평범한 서민 식당, 다이너에 들어가봤습니다.<br><br>메뉴판 속 햄버거 가격은 13달러, 약 1만9천 원.<br><br>하지만 직원들이 수시로 테이블을 돌며 추가 주문을 권하고,<br><br>[현장음]<br>"탄산음료를 좀 더 드시겠어요? 아니면 커피, 차, 디저트는 어떠세요?"<br><br>팁 15%를 포함해 최종 계산하니 약 4만 2천 원이 나옵니다.<br><br>서울 도심, 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가에서 스테이크 솥밥을 주문했습니다.<br><br>만 7천 원, 한 끼 식사로 부담 없는 금액이 아니지만, 뉴욕에선 세 배 가까이 드는 겁니다.<br><br>전 세계 프랜차이즈를 가지고 있는 스타벅스 가격도 다릅니다.<br><br>같은 카페라떼를 시켜도, 약 15%의 팁이 더해지면 서울보다 약 2배 비싼 수준이 됩니다. <br><br>서민들에게 가장 큰 부담은 장바구니 물가입니다.<br><br>사과와 계란, 우유, 휴지, 닭가슴살.<br><br>뉴욕과 서울에서 같은 물건들을 장바구니에 담아봤습니다.<br><br>비슷한 품목을 구매해봤는데요.<br><br>3만 5천 원 정도 나왔습니다.<br><br>뉴욕 장바구니 물가는 서울보다 약 1.6배 비쌌습니다.<br><br>집 근처에서 간단히 장을 보는 뉴욕의 '델리'에서는 물건 하나 집기가 무섭습니다.<br><br>지금 과자랑 물 하나를 샀는데 8.5달러, 우리 돈 1만 2천 원 정도 나왔습니다.<br><br>[미쉘 / 뉴욕 시민]<br>"점심 사 먹기도 힘들고, 장보기도 힘들어요. 팁 줄 돈이 없어서 식당에는 더 이상 안 가요."<br><br>뉴욕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들도 식당 들어가기가 망설여집니다.<br><br>[유원석 / 한국인 관광객]<br>"간단히 먹을 수 있는 햄버거나 타코 같은 것들도 2배 정도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."<br><br>비슷한 하루를 보내는데 들어간 비용은 뉴욕이 서울의 약 2배 수준.<br><br>뉴욕에선 평범한 일상 자체가 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><br>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.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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